피서절정기, 고수온에 독성 해파리 동해와 남해에 출현 / 지구온난화 영향
여름휴가로 바다 물놀이를 계획하고 동해로 떠나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전국 연안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대량으로 출현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대 길이는 무려 1m에 달하는 크기로 독성이 강해 위험한 해파리 종입니다. 쏘일 경우 발열, 부종, 근육마비, 호흡곤란, 쇼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독성 해파리 종류 - 보름달물 해파리: 한국 연안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해파리로, 독성이 강하지는 않지만 쏘이면 통증, 가려움증,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커튼원양해파리: 맹독성 해파리로, 쏘이면 통증, 발열, 근육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작은 부레관해파리: 맹독성 해파리로, 쏘이면 통증, 구토, 설사..
2024.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