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 푸바오 국내 최초 쌍둥이동생 동바오 생바오 태어나, 맏언니가 되다! 푸바오 중국 반환은 언제?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네 가족 살펴보기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러바오 - 아이바오 - 푸바오)

아빠 러바오
엄마 아이바오
맏언니 푸바오
 

혈액과 소변 검사로 호르몬 변화를 분석하여 가임기 중 성공 확률이 높은 기간을 정해 지난 2월 중순, 판다 부부의 자연 교배가 이루어졌습니다.

엄마 아이바오는 진통을 시작한 지 약 1시간 만에 첫째를 출산하여 둘째도 두 시간 간격으로 무리 없이 출산을 마쳤고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해졌습니다.
 

출처 : 에버랜드 제공 이미지 (동바오 - 생바오)

첫째 : 동바오 (23년 7월 7일 오전 4시 52분경 출생) / 180g 
둘째 : 생바오 (23년 7월 7일 오전 6시 39분경 출생) / 140g

맏언니 푸바오는 만 4세가 되는 날이 되기 전 (24년 7월 20일) 중국으로 반환될 예정입니다.
이번 생일을 맞이하여 에버랜드 마스코트 푸바오의 생일잔치가 열릴 예정이며 이후 반환 일정에 돌입하게 될 것으로 확인됩니다. 중국에 돌아가서도 사회생활하며 짝을 만나 성숙한 여인 푸바오가 되어 다시 만나기를 희망해 봅니다.
 

쌍둥이 동생들도 돌아가야 하는 것인가?

마찬가지로 이들도 협의서에 근거하여 만 4세 (27년 7월 7일) 전에 중국으로 반환될 예정이며 이들의 부모는 31년 3월 2일 반환 예정입니다. 아직은 갓 태어난 아기 들인 만큼 한국에서 보살핌과 사랑을 받을 시간이 충분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태어난 쌍둥이 판다는 건강 상태와 성장 과정을 관찰하여 대중들에게 공개할 수 있는 시기가 확정될 계획입니다.  

판다가 쌍둥이 낳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판다가 쌍둥이를 임신하게 될 가능성은 40-50% 의 확률로 확인됩니다. 
그러나 야생에서는 쌍둥이가 태어나면 보통 어미가 한 마리만 키우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보통 나머지 한 마리는 버려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인공포육을 통해 두 마리 모두 건강하게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중 한 마리에게 직접 젖을 물리고 있으면, 사육사도 다른 한 마리에게 어미의 초유가 있는 젖병을 물리는 방식으로 먹이를 줍니다. 쌍둥이 판다가 어미에게 각각 골고루 안길 수 있도록 교대로 인공포육이 진행됩니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의 이름은, 동바오? 생바오?

판다의 이름은 에버랜드의 공모를 통해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금은 푸바오의 동생이라는 의미로 각각 동바오, 생바오라는 가명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얼른 이름이 지어져서 푸바오를 이을 인기쟁이 판다들을 보러 에버랜드로 달려가고 싶네요 :-)

 

멸종위기종, 멸종보호동물, 자이언트판다?

마지막으로 멸종 위기종 관련하여

단순 자이언트판다뿐만이 아니라 멸종위기종에 대한 대중의 큰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푸바오에게 쏠린 큰 관심을 통해 멸종 보호 동물에 대한 구조활동과 이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 중국으로 언제 돌아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