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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수영장 물놀이 시 주의해야 할 요로감염 / 여름철 수영장에서 걸리기 쉬운 질병 외이도염

by hakkong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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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계획-하계-여름철-피서객-무더위-열대야-더위피하는법

 

 

 

해외여행으로 피서를 다녀온 휴가 여행객이나, 물놀이를 즐겁게 즐긴 사람들 사이에서 소변을 볼 때 열감이 느껴지고 이상한 냄새도 나는 걸 느끼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이러한 증상을 가진 분들의 경우, 비뇨기과를 찾으면 요로감염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요로감염이란 무엇일까??

 

요로 감염은 수영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 신장으로 거슬러 올라가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대장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입니다.
  • 물놀이 후에는 깨끗이 씻고, 소변을 참지 않으며, 생식기를 앞에서 뒤로 닦아 요도에 세균이 침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증상으로는 배뇨 시 통증, 잔뇨감, 빈뇨, 혈뇨, 발열 등이 있으며, 물놀이 후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수영장에서는 발을 보호하기 위해 슬리퍼나 샌들을 착용하고, 수영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깨끗한 수건으로 몸을 닦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조심해야 하는 장소, 수영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수영장에서 젖은 수영복을 장시간동안 착용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와 젖은 수영복이 피부에 밀착되어 있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쉽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도 여름철에는 땀 배출이 많아 몸속의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소변이 농축되어 박테리아가 증식하기 좋습니다.

 

보통은 장 속의 세균이 요로를 따라 올라가 방광염(하부 요로감염)을 일으키는데요.

방광에서 요관을 타고 세균이 신장까지도 이른다면 신우신염(상부 요로감염)까지도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소변냄새가 일시적으로 나타난 뒤에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고 다른 증상도 함께 동반된다면 요로감염으로 이에 대응하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 예방 방법은?

 

  • 물놀이 전/후에는 깨끗한 물로 몸을 씻습니다.
  • 소변을 참지 않습니다.
  • 생식기를 앞에서 뒤로 닦아 요도에 세균이 침투하지 않도록 합니다.
  • 물놀이를 할 때는 개인용 수영용품을 사용합니다.
  • 손 위생을 철저히 지킵니다.
  • 젖은 수영복은 되도록 빨리 갈아입습니다. 
  • 틈틈이 수분을 섭취하며 화장실을 가야 합니다.

 

 

요도 감염 진단 방법 알아보기

 

1. 소변 검사: 소변의 색, 혼탁도 등을 검사하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노폐물을 검출하는 검사입니다. 요로 감염 등의 신장과 비뇨기계 질환, 내분비 질환, 대사성 질환과 전해질 이상을 비롯한 각종 질환의 선별 검사로 이용됩니다.

 

 

2. 세균 배양 검사: 소변의 세균 배양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원인균을 파악하여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요도 내시경 검사: 요도의 내부를 직접 관찰하여 염증의 정도와 원인을 파악하는 검사입니다.

 

 

4. 혈액 검사: 감염의 정도와 환자의 일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적절한 치료와 예방을 위해 중요하며 요도염의 치료는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물놀이 때 주의해야 할 또 다른 질환, 외이도염?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약 2.5cm 통로인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귀에 물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귀 통증, 가려움증, 난청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은 수영장 물이나 샤워할 때 물속 세균이 외이도에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킵니다. 

 

또한 면봉이나 귀이개 등으로 물놀이 이후 외이도를 자극하거나, 이어폰을 오래 사용하는 등의 외부 자극으로도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이도염 증상 알아보기

  • 귀 통증: 염증이 심해지면 귀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 가려움증: 외이도가 가려워지며, 긁으면 염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분비물: 귀에서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 청력 저하: 염증이 심해지면 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습진처럼 가려울 수 있으나, 점차 주변부가 빨갛게 붓고 심하면 화농성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일시적인 전음성 난청, 급성 중이염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영구적 난청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외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귀를 자주 만지지 않고, 수영이나 샤워 후에는 귀를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이어폰을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급성 외이도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료방법까지 알아보기

 

물놀이 후에 귀에 물이 들어가 먹먹한 느낌이 난다면 면봉으로 외이도 겉면을 살짝 닦아주기만 해야 합니다.

 

안쪽의 물기는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해 가볍게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귀지를 파려고 하지 않습니다. 

 

 

보통 급성 외이도염은 진통 소염제로 치료하거나 항생제 처방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항생제 연고나 드레싱 후 외이도 점액 등의 약물을 넣어주는 것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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