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재료죠.
달걀에는 탈모 영양제로 손꼽히는 비오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해요.
과연 계란이 모발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각 효능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걀과 모발 건강과의 관계
- 비오틴 함유
달걀에는 비오틴(Biotin)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비오틴은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여
모발 구조를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요.
달걀 100g에는 일일 비오틴 섭취 권장량의 70%가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레시틴, 모발 윤기
노른자에 들어있는 레시틴(Lecithin)은 세포 속
수분과 유분의 균형을 조절해 모발을 윤기 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레시틴은 모발의 구성 성분인 단백질과 비오틴의 생성 과정에도 관여하여 모발 영양 흡수를 돕습니다.
달걀의 기타 효능
추가적으로 달걀이 우리 몸에 가져오는 이로운 부분들을 소개할까 해요.
- 근육 발달과 체지방 관리
달걀은 고품질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이는 근육 발달과 유지에 필수적이며, 체지방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면역체계 강화
달걀 한 개에는 하루 섭취 권장량의 22%에 해당하는 셀레늄이 들어있어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스트레스 완화
달걀에 풍부한 라이신은 신경기관의 세로토닌 수치를 조절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 심장 건강 개선
달걀에 함유된 좋은 콜레스테롤은 동맥벽에서 지방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달걀 섭취 방법
계란을 활용한 요리는 굉장히 다양하죠.
그렇다면 계란은 언제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똑똑한 섭취방법인지 알아볼까요?
- 섭취 시간:
아침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하루 동안 포만감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 조리 방법:
달걀은 최대한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살모넬라 균 감염을 예방하고 비오틴 흡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천 요리로는 달걀말이, 달걀찜, 삶은 달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외용법:
모발 건강을 위해 달걀 노른자와 식초를 섞어 헤어 팩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달걀은 정말 기특하게도, 모발 건강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 가득한 식품입니다.
하루에 한 개의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면 탈모 예방은 물론 전체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맛있고 건강한 달걀 요리로 오늘부터 건강한 모발과 몸을 가꿔보세요!
달걀 속 비오틴, 얼마나 먹어야 탈모에 도움이 될까?
성인 비오틴 권장 섭취량 : 30-100 마이크로그램
탈모환자 비오틴 권장 섭취량 : 약 900-3000 마이크로그램
비오틴의 탈모 환자를 위한 하루 섭취량은 일반적인 권장량보다 높습니다.
일반 성인의 비오틴 권장 섭취량은 30-100 마이크로그램이지만,
탈모나 피부 건강 개선을 위해서는 이보다 훨씬 높은 용량을 섭취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탈모 치료를 위해 권장되는 비오틴 용량은 일일 권장량의 약 30배인 900-3000 마이크로그램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5000-10000 마이크로그램(5-10mg)까지의 고용량 섭취를 권장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비오틴 부작용
비오틴을 고용량으로 섭취할 경우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1. 피부 트러블: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비오틴이 피지 생성을 촉진하여 모공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위장 문제:
구토나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호르몬 불균형:
생리 주기에 영향을 미치거나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4. 의학적 검사 결과 왜곡:
갑상선 기능 검사, 심근경색 검사, 비타민 D 검사, 전립선 검사 등의 결과를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
5. 인슐린 저항성:
장기적으로 고용량 섭취 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6. 판토텐산 흡수 방해:
고용량의 비오틴은 지질대사에 관여하는 판토텐산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30-100 마이크로그램이지만,
일부 사람들은 5,000-10,000 마이크로그램의 고용량을 섭취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고용량 섭취는 위에 언급된 부작용들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비오틴 섭취 시에는 적정 용량을 준수하고,
고용량 섭취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합니다.
비오틴과 판토텐산을 같이 먹어라?
비오틴 하면 판토텐산이 연관 검색어에 뜰 정도로 함께 섭취하는 분들도 많죠.
그 이유를 알아볼까요?
1. 균형 잡힌 피지 조절:
비오틴은 피지 분비를 촉진하고, 판토텐산은 피지를 조절합니다.
두 성분을 함께 섭취하면 피부의 유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탈모 예방 효과 향상:
비오틴은 모낭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판토텐산은 비오틴의 효과를 보완합니다.
함께 섭취하면 탈모 예방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3. 부작용 감소:
비오틴 단독 섭취 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트러블이나 여드름 등의 부작용을 판토텐산이 완화해 줍니다.
4. 영양소 흡수 최적화:
두 성분을 1:1 비율로 섭취하면 각 영양소의 흡수와 효과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5. 전반적인 건강 개선:
두 영양소는 각각 다른 역할을 하므로, 함께 섭취하면 피부와 모발 건강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비오틴과 판토텐산을 균형 있게 함께 섭취하면 각 성분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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