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증은 눈앞에서 번쩍거리는 빛이 보이는 증상으로, 망막박리의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여차하면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망막박리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를 알아볼게요.
최근에는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과거보다 근시환자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특히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모니터를 바라보며 근거리 작업을 하는 직업군이 증가하여
고도근시 환자의 증가율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근시가 원인이 될 수 있는 망막 박리에 대해 주의 깊게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망막 박리의 주요 원인
1. 노화: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가 망막에서 떨어지는 후유리체 박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고도근시: 눈이 길쭉하게 늘어나 유리체와 망막이 박리되기 쉽습니다.
3. 외상: 눈에 물리적인 충격이 가해졌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유전적 요인: 망막박리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이 높아집니다.
5. 아토피피부염: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망막박리 위험이 증가합니다.
망막 박리 예방법
-눈 건강 관리: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시 적절한 거리 유지, 20분마다 20초간 휴식
-눈 운동 및 마사지: 눈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 눈을 상하좌우로 돌리는 운동 하기
-영양 섭취: 아스타잔틴, 비타민 A, 오메가3 지방산 등 섭취
-보호구 착용: 외상 위험이 있는 활동 시 안구 보호구 착용
-정기적인 안과 검진: 특히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조기 검진 중요
주요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광시증: 눈앞에서 번쩍거리는 빛이 보임
비문증: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것이 떠다니는 느낌
갑작스러운 시력 변화
시야 감소
망막박리 종류
망막박리는 원인에 따라 열공성, 견인성, 삼출성 망막박리 3가지로 분류합니다.
가장 흔한 열공성 망막박리는 망막의 구멍으로 인해 신경상피가 망막색소상피와 분리되어 발생합니다.
후유리체박리 또는 고도근시, 안내수술, 안구 좌상, 천공상, 안내염증, 맥락망막결손 등으로 발병합니다.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은 견인망막박리는 망막 안쪽에서 망막을 당기는 힘으로 인해 망막이 분리되어 발생합니다.
이와 다르게 삼출망막박리는 망막 또는 망막색소상피의 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망막 아래 액체가 고여 나타납니다.
치료법
망막박리에 대한 치료법은 다양하게 존재하나, 환자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간단하게 치료법에 관하여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레이저 수술: 작은 망막 열공을 봉합
2. 냉동요법: 망막 열공을 봉합하는 또 다른 방법
3. 공막압편: 안구 주변에 실리콘 띠를 배치
4. 유리체 절제술: 유리액을 제거하여 망막과 안구벽을 결합
5. 기체망막유착술: 작은 박리의 경우 기포를 사용하여 망막을 고정하는 비수술법이나 현재는 거의 시행하지 않음
렌즈 착용과 연관이 있을까?
망막박리와 렌즈 착용에 대한 직접적인 연관성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그러나 렌즈 착용으로 인한 눈의 피로나 감염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렌즈 관리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합니다.
망막박리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므로,
위험 요인이 있거나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