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구충제,
특히 회충약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최근 뉴스와 의학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해 봤어요.
구충제, 꼭 먹어야 할까요?
예전만큼 자주 먹을 필요는 없어졌어요.
1970년대에는 기생충 감염률이 50%가 넘었지만,
2012년에는 0.025%로 크게 줄었거든요.
하지만 완전히 안심할 순 없답니다.
왜 아직도 복용이 필요할까요?
- 유기농 식품 소비 증가
- 날생선, 날고기 섭취 증가
- 해외여행 후 감염 우려
회충약 복용 방법
회충약으로 주로 사용되는
알벤다졸의 복용법을 알아볼까요?
[복용방법]
성인 및 2세 이상 어린이: 1회 400mg 복용
-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취침 전 추천)
- 씹어 먹거나 물과 함께 삼켜도 돼요
- 요충의 경우 7일 후 한 번 더 복용
섭취 시 주의사항
- 임산부는 복용 금지
- 간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필수
- 장기간 복용은 피하기 (부작용 위험)
구충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
1. 유기농 식품을 자주 먹는다면
2. 날생선, 날고기를 즐긴다면
3. 동남아 등 해외여행 후 걱정된다면
4. 어린이가 항문 가려움, 불면증 등을 호소한다면
회충약 부작용은?
회충약(알벤다졸)을 복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부작용을 알아볼게요.
가장 흔한 부작용
메스꺼움 / 구토 / 소화불량 / 설사
드물게 나타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
혈압 저하 / 빈혈 / 두드러기 / 부종 / 간기능 저하
기타 가능한 부작용
복통 / 두통 / 어지러움
알벤다졸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약물로 간주됩니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동안 보고된
부작용 사례는 총 256건에 불과했으며,
이 중 확실한 부작용은 1건,
가능성이 있는 경우를 포함해도 120건에 그쳤습니다.
만약 회충약 복용 후
불편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각한 부작용이 의심된다면,
즉시 약사나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를 먹다가 회충이 나온다면?
회를 먹는 도중 회충이 나오는 경우도 실제로 있습니다.
이는 주로 아니사키스(Anisakis)라는
해산어류 기생충에 의한 것입니다.
아니사키스는 주로 대구, 명태, 청어, 고등어, 방어 등의 해산어류에서 발견됩니다.
따라서 생선을 손질할 때 내장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아니사키스는 주로 내장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회충이 발견된 회는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아니사키스에 감염된 생선을 날것으로 먹으면
위장관에 통증,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회를 먹은 후 복통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인기 음식, 방어 회
방어 먹다가 회충을 발견했다는 경우도 종종 글이 올라오죠.
이에 대해 확인해 보자면,
방어의 회충 유무는 양식과 자연산의 차이에 따른 것입니다.
양식 방어:
일반적으로 회충 감염률이 낮습니다.
양식 어류는 충란을 퍼뜨리는 고래와 접촉하지 않고
대부분 사료를 먹기 때문에
고래회충의 숙주가 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자연산 방어:
회충 감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자연 상태에서 고래회충의 생활사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산이든 일본산이든 양식 방어는 회충 감염 가능성이 낮고,
자연산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국적과 회충 유무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주의할 점은 방어에서 발견되는 기생충 중 방어사상충은 인체에 해가 없으며,
고래회충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방어 근육에서는 발견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안전한 섭취를 위해서는 신선한 방어를 선택하고,
믿을 수 있는 전문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글을 마무리하며,
날 것을 섭취한 후에 건강에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을 찾아주세요.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섭취하며 즐거운 2025년을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