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시기마다 피고 지는 꽃을 보러 나들이를 다니기 바쁜데요. 각 꽃의 개화시기별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꽃놀이 장소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셔서 예쁜 사진 건지시길 바랍니다.
매화 / 홍매화
장미과의 나무로 열매를 매실이라 부르며 매화나무라고도 합니다. 높이는 5∼10m로 자라며 특히 홍매화의 경우 붉은 색의 꽃잎이 화려하게 피어나며 봄의 시작을 알려주는데요. 이렇듯 매화나무는 가장 먼저 봄에 개화하는 꽃 중 하나입니다.
개화 시기 : 2월 - 3월
1. 창덕궁
창덕궁은 특히 홍매화가 예쁜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많은 매화나무들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삼삼와에 있는 큰 홍매화나무는 포토존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성정각 문 앞, 낙선재 등에서 아름다운 매화나무 한 컷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2. 서울숲
서울숲은 벚꽃 명소로도 유명한데요. 벚꽃뿐만 아니라 매화나무, 목련 등 수많은 나무들이 함께 서식되고 있어 봄내음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피크닉 장소입니다.
목련
목련(Magnolia)은 흔히 알새우칩이라고도 불리는데요. 200종 이상의 종을 포함하는 꽃으로 아름다움, 순수함, 위엄 및 끈기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높이는 10m 정도로 자라며 꽃잎은 회백색 매끄러운 식물입니다.
개화시기 : 3월 - 4월
1. 콘하스 한남
콘하스 한남 : 네이버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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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굿뉴스카페앤모어 용산
굿뉴스카페앤모어 : 네이버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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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장미과에 속하는 교목인 벚꽃나무는 봄철에 5장의 오목한 꽃잎으로 긴 꽃자루의 끝에 피고 버찌를 열매로 검게 익습니다. 20m의 높이로 자라며 꽃말은 정신의 아름다움입니다.
개화시기 : 3월 말 - 4월 (지역 및 기온에 따라 다름)
1. 진해 군항제
내수면 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등 진해에서는 벚꽃 명소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특히 군항제에서 직접 추천하는 코스는 제황산 모노레일을 타고 진해탑 옥상에서부터 내려오다 보면 지평선과 함께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중원로터리 팔거리를 중심으로는 근현대가 함께 존재하는 100년 이상된 건물들과 36만 그루의 꽃들을 관광 하실 수 있으니 꼭 구경하러 다녀오셨으며 좋겠습니다.
2. 어린이대공원
서울숲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은 어린 친구들의 소풍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가 다녀왔던 석촌호수, 여의도한강공원 등 다양한 벚꽃 명소 중에서도 어느 길거리에서든 풍성한 벚꽃나무를 만날 수 있었던 곳은 어린이대공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동물도 보고 가볍게 산책하실 겸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라일락
라일락은 흔히 향기로 느끼는 꽃이라고들 합니다. 지나가다 보면 이 향기는 뭐지? 싶으면 주변에 보라색 꽃이 피어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죠. 영어로는 라일락, 프랑스어로는 리라라고 하며, 캅카스와 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라고 합니다. 이 꽃의 꽃말은 첫사랑이기도 합니다. 5m의 높이로 자라며 우리와 가까운 높이에 위치해 더욱 짙은 향기를 맡을 수 있나 봅니다.
개화시기 : 4월 - 5월
1. 합정 실루엣
실루엣 카페 : 네이버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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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사랑의 고백, 영원한 애정을 뜻하는 튤립은 갖가지 색으로 피어납니다. 이국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튤립은 축제로도 많이 개최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중랑천, 청계천 등 주변 조경을 관리하시는 분들께서 튤립을 아름답게 심어둔 곳이 많이 보여 저절로 눈이 즐거워지는 시기입니다.
개화시기 : 4월 -5월
1. 에버랜드
이번에도 에버랜드에서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사파리월드와 함께 또는 놀이기구를 타고 쉬는 타임을 가지며 에버랜드의 광활한 튤립과 다양한 꽃들을 눈으로 즐기며 추억 가득 담아 오시길 바랍니다.
피크닉의 계절 봄,
개화시기대로 봄 꽃 명소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모두가 기다리는 벚꽃이 금방 지더라도 그 뒤를 잇는 튤립과 겹벚꽃 등 꽃은 계속해서 곁에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아름답고 즐거운 봄나들이 즐기시고 체험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