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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나 막걸리를 먹으면 급똥이 마려운 이유, 장을 더 자극하는 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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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맥주나 막걸리를 먹은 다음날 우리는 흔히 '술똥' 신호가 온다고 하죠.

 

소주보다도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든 술을 마셨을 경우에 급똥이 찾아옵니다.

 

 

이렇게 술을 마신 다음 날 장을 자극하는 막걸리와 맥주의 숨겨진 비밀이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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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자극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술

 

 

1. 알코올 함량

 

맥주와 막걸리는 알코올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알코올은 장 점막 융모를 자극하여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듭니다.

 

평소 장이 예민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술 마신 후에 설사를 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또한 발효주는 당 함량이 높기 때문에 설사를 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일부 당이 대장에 남아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2. 탄산 함량

 

맥주와 막걸리는 탄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탄산은 장을 자극하여 소화를 돕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듭니다.

 

 

3. 식이섬유 함량

 

맥주와 막걸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4. 발효 과정

 

맥주와 막걸리는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유기산은 장을 자극하여 소화를 돕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듭니다.

 

 

 

 

소주보다 발효주를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과 그 이유

 

 

- 알코올 분해 효소의 차이


보통은 사람마다 알코올 분해 효소의 양이 다릅니다.

 

알코올 분해 효소가 적은 사람은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얼굴이 빨개질 수 있습니다.

 

 

 

- 발효주와 증류주의 차이


맥주와 막걸리는 발효주이고, 소주는 증류주입니다.

 

발효주는 증류주보다 알코올 도수가 낮고,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알코올 분해를 방해하거나, 혈관을 확장시키는 등의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독 발효주를 마시면 얼굴이 더욱 빨개지는 사람도 종종 있습니다.

 

 

 

- 탄산 함량

 

맥주와 막걸리는 탄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탄산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소주보다 얼굴이 빨개질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얼굴이 빨개지는 정도가 다를 수 있으며,

 

과도한 음주로 인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도 얼굴이 빨개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맥주 / 막걸리 / 소주  제조방식, 칼로리 등 차이점 알아보기

 

1. 제조 방식

 

 

맥주: 맥아, 홉, 물, 효모 등을 이용하여 발효시킨 술

 

막걸리: 쌀, 밀, 보리 등의 곡물과 누룩, 물을 이용하여 발효시킨 술

 

소주: 주정을 희석하여 만든 술

 

 

 

2. 알코올 도수

 

 

맥주: 4 - 6%

 

막걸리: 6 - 8%

 

소주: 16 - 25%

 

세 종류의 술 중에서는 맥주가 가장 알코올 도수가 낮고, 소주가 높습니다.

 

 

 

3. 맛과 향

 

 

맥주: 부드럽고 쌉쌀한 맛과 향이 특징

 

막걸리: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

 

소주: 깔끔하고 독한 맛과 향이 특징

 

 

 

4. 칼로리

 

 

맥주: 100ml 당 약 40kcal

 

막걸리: 100ml 당 약 50kcal

 

소주: 100ml 당 약 70kcal

 

동일한 양에 따른 칼로리는 소주가 가장 높고 맥주가 낮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5. 유통기한

 

 

맥주: 제조일로부터 6개월 - 1년

 

막걸리: 제조일로부터 10일 - 30일

 

소주: 유통기한 없음

 

소주는 증류주로서, 알코올 도수가 높아 미생물이 번식하기 어려워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소주병에 적혀있는 숫자는 제조일자이며, 유통기한은 따로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주도 개봉 후에는 맛과 향이 변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종류의 술과 음식 궁합 확인해보기

 

- 맥주

 

치킨, 피자, 감자튀김 등의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맥주의 쌉쌀한 맛이 기름진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 막걸리

 

파전, 김치전, 두부김치 등의 한식과 잘 어울립니다.

 

막걸리의 담백한 맛이 한식의 맛을 더욱 살려줍니다.

 

 

- 소주

 

삼겹살, 회, 매운탕 등의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소주의 독한 맛이 매운 음식의 매운맛을 완화시켜 줍니다.

 

 

위의 음식들은 술과 함께 먹으면 맛과 향이 더욱 살아나고, 술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술과 음식의 궁합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술의 각 성질은 어떻게 다를까?

 

 

- 맥주의 성질 : 차고 서늘한 성질

 

효능: 이뇨작용이 있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의사항: 과도한 섭취는 소화불량, 설사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 막걸리의 성질: 따뜻하고 알코올 도수가 약간 있는 편

 

효능: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의사항: 과도한 섭취는 두통,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소주의 성질: 뜨겁고 알코올 도수가 높은 편

 

효능: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의사항: 과도한 섭취는 간 손상, 위장장애, 고혈압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술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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